![](http://i1.daumcdn.net/thumb/C148x148.fwebp.q85/?fname=https://blog.kakaocdn.net/dn/r85pC/btquJs7lexe/gaTUnUrtT8hNllqxMN2Uzk/img.jpg)
1년전, 한 대학생이 저를 찾아왔습니다. 우연히 저에 관한 어떤 강연자의 이야기를 들었고, 조언을 바란다고 찾아왔습니다. 사실, 저 역시 제가 하고 있는 일이 급급한 상황이라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청년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조언해 주는 게 합당치 않다고 느꼈습니다. 조언이란 적시 적소에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매우 효과적이겠지만, 괜히 어줍잖은 자기만의 주관적 신념에 매몰되어 억지주장을 펼칠 수도 있는 것이고, 또 그런 식의 자기편향적 조언이 상대의 많은 시간을 헛수고로 돌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저도 젊은 날에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, 열정적으로 때론 침을 튀겨가며 타인을 설득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지나고보면, 내가 은연중에 설파했던 것들, 옳다고 주장했던 것들이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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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4. 20. 17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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